[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SBS의 배성재 아나운서와 박선영 아나운서가 3년째 교제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6일 오전 한 매체는 6년 전 직장 선후배로 만난 두 아나운서가 2010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결혼 가능성도 강하게 점쳐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두 사람의 교제는 공공연한 비밀이었지만 몇몇 동료들은 두 사람의 교제를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다는 것도 밝혔다.
이에 대해 SBS 측은 스타데일리뉴스와의 통화에서 "아직 두 사람이 출근 전이라 확실한 상황을 알 수가 없다"며 "사실 확인 후 오후쯤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15일 저녁 'SBS 8뉴스'를 진행했으며 배성재 아나운서는 15일 저녁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월드컵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중계방송을 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SBS의 간판 앵커우먼으로 'SBS 8뉴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배성재 아나운서는 SBS 축구 캐스터로 남아공월드컵과 런던올림픽, 프리미어리그 중계 등으로 목소리를 알렸고 박선영이 앵커로 있는 'SBS 8뉴스'에서 스포츠뉴스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