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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9.27 15:33

박은영 아나운서, 오늘(27일) 3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 "내게도 이런 날이"

▲ 출처: 박은영 인스타그램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박은영 KBS 아나운서가 오늘(27일) 결혼한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오늘 오후 7시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남성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한석준이 맡았으며, 축가는 2AM 창민이 부른다.

박은영의 예비 신랑은 3살 연하의 스타트업 사업가로 알려졌으며, 윤지영 아나운서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약 3년간의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앞서 지난 9일 박은영은 자신의 SNS에 "내게도 이런 날이. 다신 없을 소중한 기회였어요"라는 글과 함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은영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무척이나 행복해 보이는 미소를 띄고 있다.

또한 박은영이 DJ로 활약 중인 KBS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에서는 깜짝 프러포즈가 진행됐다. 예비 신랑의 갑작스러운 프로포즈에 박은영은 눈물을 쏟아 청취자들을 뭉클케 했다.

한편 박은영 아나운서는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현재 KBS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을 진행 중이다. 박은영은 신혼여행으로 인해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FM대행진' 스튜디오를 비우며, 대신 정준하, 안현모, 홍현희가 스페셜 DJ를 맡아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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