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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9.27 00:15

‘해투4’ 손준호, “도경완과 동병상련... 장윤정·김소현이 다 사준 줄 알아”

▲ 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손준호가 자신보다 수입이 좋은 아내 김소현으로 인해 속상한 마음이 들 때도 있다고 고백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는 ‘윤정이가 부탁해’ 특집으로 장윤정, 손준호, 영지, 문명진, 대니정이 출연했다.

이날 뮤지컬 배우 손준호는 장윤정의 남편 도경완과 절친하다며 “아무래도 아내가 누나고, 좀 더 벌다 보니 좋은 걸 먹거나, 좋은 걸 입거나, 좋은 걸 타거나 했을 때 나나 (도)경완이 형이 열심히 저축해서 산 건데 오해를 하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를 들어 캠핑용품이 브랜드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형의 캠핑용품을 보고 칭찬했더니, ‘그치. 그런데 저거 장윤정이 사줬네’라고 해서 속상했다고 하더라”라며 “이야기를 듣는데 가슴에 와닿았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장윤정은 “그래서 그런지 도경완 씨가 무언가를 사면 ‘내가 아껴서 산 거야’라고 묻지도 않았는데 말하며 본인이 눈치를 본다”며 “이제는 변했다. 요즘은 ‘어차피 내가 사나, 안 사나 장윤정이 사줬네 라고 할 텐데 사 줘’라고 한다”고 털어놔 폭소케 했다. 이어 “부부인데 누구 돈이면 어떠냐”라고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4’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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