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여성의 경우 노화로 인해 피부 탄력이 떨어지듯 질 벽의 탄력성도 떨어지게 된다. 특히 출산 등의 큰 변화를 겪은 뒤에는 다양한 변화를 겪게 되는데, 이때 질이완증 등의 문제를 겪게 되기도 한다.             

질이완증은 질 점막의 탄력이 떨어진 것으로 성감 저하 이외에도 소변이 새는 요실금, 바람이 빠지는 듯한 민망한 소리 등이 날 수 있다. 또 질 점막의 탄력이 떨어진 만큼 질이 건조해져 고통을 느끼거나, 탐폰이 헐겁다고 느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는 각종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워지고 위생관리가 어려워지는 만큼 비비브 질타이트닝 시술 등으로 개선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비비브 질타이트닝은 질 입구 조직에 열을 가해 질의 탄성을 복원해주는 시술이다. 콜라겐을 지지해주는 기존 연결망이 재활성화되고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한다.   

시술 방법은 질 입구에 탐폰보다도 작은 비비브 팁을 삽입해 고온의 모노폴라를 질 점막 깊은 곳에 넓고 고르게 조사한다. 이때 냉매가 분사돼 질 표면을 차갑게 보호하고, 고온의 모노폴라가 넓고 깊게 질 점막을 히팅해도 따뜻한 열감만을 느껴지게 한다. 히팅된 질 점막에는 1~3개월에 걸쳐 지속적인 콜라겐 재생 반응이 일어나 질이완층 치료에 도움이 된다. 

비비브 질타이트닝은 통증이 적어 절개도, 마취도 필요 없는 간단하고 편한 시술이다. 약 20~30분 정도의 짧은 시술 시간을 필요로 한다. 1회 시술로도 질타이트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술 이후에는 곧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약 3일 정도 휴식 후 성관계도 바로 가질 수 있다.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시술되고 있는 비비브 장비시술 또한 안전성이 입증된 상태다. 다만 시술을 고려하게 될 경우 질의 이완 정도를 정확하게 파악, 이에 따라 조사범위와 강도를 조절해 맞춤시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보다 시술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역삼역 산부인과 미녀사랑산부인과 정은주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