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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음악
  • 입력 2011.02.23 06:58

홍수현, '덤덤눈물' 부터 '혼신오열' 까지

혹한 속 야외촬영 불구 12시간 동안 오열 연기, 역시 '눈물의 여왕' 찬사!

 
배우 홍수현이 신인가수 아임(IM)과 환희의 듀엣곡 '왜 사랑은'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낙점, 가슴 저미는 눈물연기로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오늘 22일 최초 공개된 감성 발라드 '왜 사랑은'은 호소력 짙은 두 보컬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으로 사랑하면서도 엇갈리는 애틋한 마음을 담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홍수현은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며 아파하는 여자로 등장, 한 방울씩 떨어지는 덤덤한 눈물연기부터 감정을 북받치는 오열연기에 이르는 눈물연기의 절정을 보여준다.

특히 영하의 날씨로 인해 입마저 얼어붙어 대사 조차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혹한도 녹일듯한 뜨거운 눈물을 연신 쏟아낸 오열연기는 촬영을 하던 스탭들마저 완벽 몰입하여 숨소리조차 내지 못했을 정도였다고.

특히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그것을 담아낸 홍수현의 감성연기의 절묘한 조화는 곡의 느낌을 한껏 살려주며 더욱 진한 감동을 전한다.

이번 '왜 사랑은' 뮤직비디오는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을 줄 만큼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만큼 16분짜리 단편드라마로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뮤직비디오의 여운을 더 오래 간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 받아 온 홍수현은 청순함과 엉뚱함, 성숙함과 발랄함을 오가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남성들에게는 이상형, 여성들에게는 워너비 스타로 자리매김해왔다.

최근에는 락 보컬에 도전하는 발군의 매력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작품과 광고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차기작 선정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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