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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3.10.15 09:55

주상욱 가족사 공개 "8살 때 아버지 갑자기 돌아가셔, 많은 기억이 없다"

'힐링캠프' 출연 "초등학교 내내 아버지 없다고 놀림받아 싸워"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배우 주상욱이 가족사를 털어놓았다.

14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주상욱은 "아버지가 8살 때 돌아가셔서 아버지에 대한 많은 기억이 없다"며 "초등학교 6년 내내 아빠가 없다는 게 놀림거리가 됐다. 놀림을 당하면 나도 욱해 싸웠다"고 말했다.

▲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가족사를 털어놓은 주상욱(SBS 제공)

주상욱은 "병환으로 돌아가셨냐?"는 MC 이경규의 질문에 "어머니에게 정확하게 사인을 물어보지 않았다. 아버지가 은행에 다니셨는데 점심시간에 길을 걷다가 입에서 피를 쏟고 쓰러지셨는데 바로 앞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돌아가셨다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주상욱은 이어 "그 이야기를 전화로 접하고 드라마처럼 병원으로 뛰어가면 아버지가 기적적으로 살아나실 줄 알았다. 그래서 병원에 갔지만 결국 돌아가셨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주상욱은 자신의 누나가 연세대를, 여동생이 서울대를 졸업했다며 자신은 공부에 취미가 없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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