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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영화
  • 입력 2013.10.15 09:17

최우식, 독립 장편영화 '눈물' 캐스팅, 18세 소년 역

사춘기 소년의 혼란과 방황 담아, 내년 하반기 개봉 예정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SBS '심장이 뛴다'에서 활약 중인 배우 최우식이 독립 장편영화‘눈물’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영화 ‘눈물’은 단편 '얼어붙은 땅'으로 2010년 제63회 칸 영화제 시네 파운데이션에 진출하고 '복무태만'으로 2011년 제11회 미장센 단편 영화제 '비정성시' 부문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김태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불우한 가정형편으로 스스로 보육원을 찾아간 남자 주인공이 겪는 사춘기의 자아에 대한 혼란과 가족에 대한 미움과 아픔, 그리고 방황을 담은 이야기로 삶의 과도기를 지나는 인간의 내면을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감성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 독립 장편영화 '눈물'에 캐스팅된 최우식(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우식은 극을 이끌어 가는 18세 소년‘영재’역을 맡았다. 가족에 대한 아픔과 불신으로 의지할 곳 없는 영재는 스스로 보육원을 찾아가고 보육원에서 쫓겨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지내는 캐릭터다.

독립 장편영화 ‘눈물’은 12월 크랭크인 후 내년 하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

최우식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드라마 'TEN 2’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으며 최근 SBS '심장이 뛴다’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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