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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방송
  • 입력 2013.10.15 07:32

'미래의 선택', 9.7% 시청률로 시작.. 월화드라마 정상 내줘

'수상한 가정부' 두자릿수 기록.. '불의 여신 정이' 결방 영향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14일 방송을 시작한 KBS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이 9.7%의 시청률로 시작했다.

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14일 저녁 방송된 '미래의 선택'은 전국 시청률 9.7%를 기록했지만 SBS '수상한 가정부'(10.4%)에 밀리며 2위로 시작했다. 반면 한자릿수 시청률로 고전하던 '수상한 가정부'는 이 날 처음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는 반등 현상을 보였다.

▲ 14일 방송을 시작한 KBS '미래의 선택'의 출연진들 ⓒ스타데일리뉴스

하지만 이는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의 결방이 큰 역할을 했다. 이 날 MBC는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5차전 중계 방송이 길어지면서 '불의 여신 정이'를 결방했다. 따라서 정상적으로 방송되는 15일 시청률 추이 결과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타임슬립 드라마를 표방한 '미래의 선택'은 윤은혜와 이동건의 연기와 극 전개에 대한 네티즌들의 호불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월요일 밤에 방송되는 KBS1 '가요무대'는 '미래의 선택'과 같은 9.7%의 시청률을 보여 꾸준한 인기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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