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9.09.26 09:09

[S톡] 이동휘, '병맛 코드' 제대로 살렸다

▲ 이동휘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이동휘가 제대로 된 매력 포인트를 살려내며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고 있다.

출연작마다 개성 강한 역, 특히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는 이동휘가 이번에는 병맛 코드를 제대로 보여주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0일 첫 방송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은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이동휘는 천리마마트를 기사회생 시키려는 엘리트 점장 '문석구' 역을 맡아 원작과 혼연 일체된 싱크로율로 화제가 됐다.

첫 등장부터 강렬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동휘는 과거 회상신부터 등장하는 장면마다 뭔가 모자란 듯 한 짠함으로 드라마의 재미를 배가 시키고 있다.

특히 짠내나는 상황에서도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하는 개성 넘치는 연기가 돋보이며 문석구 역에 대체불가 연기자임을 입증했다. '정복동' 역의 김병철의 황당한 인재 채용에 리얼 당황한 표정, 다른 마트에서 몰래 변장을 하고 장을 보는 장면 등 시선을 강탈하는 표정연기와 분장과 어설픔으로 완성한 코믹 연기까지 물이 한창 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고 있다.

육교 위에서 할머니와 밀당을 하다 전부 사온 상추를 먹는 장면은 정말 진지한데도 웃을 수밖에 없는 코믹스러운 매력의 진수를 보여주며 ‘천리마마트’를 하드캐리하고 있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첫 방송부터 웃음은 물론, 완성도까지 책임지고 있는 이동휘가 보여줄 웃음 보장 100% 병맛 연기가 많은 시청자들이 금요일을 기다리는 이유가 되고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