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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9.26 00:07

‘골목식당’ 튀김덮밥집, 불어닥친 위기 상황에 예민 “누가 흘렸어?”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튀김덮밥집 사장님이 위기상황 속에 예민해진 모습을 보여 모두를 당황케 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17번째 골목인 ‘둔촌동’ 편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튀김덮밥집은 거세게 비바람이 부는 날에 점심 장사를 시작했다. 쏟아지는 비에 튀김덮밥집 주방 천장에서는 비가 쏟아졌다. 이에 튀김덮밥집 사장님은 “아 어떡해”를 연발하며 안절부절했다. 이에 사장님의 연인은 비를 뚫고 천장에 올라가 원인을 해결했다.

이게 끝이 아니었다. 단체 손님이 착석한 가운데 튀김기까지 말썽을 일으킨 것. 주문이 들어온 지 10분이 넘어서야 사장님은 조리를 시작했고, 결국 주문 35분 만에 첫 요리가 나왔다.

와중에 서빙하는 과정에서 마지막 요리에 올라가는 새우튀김이 떨어졌다. 이에 튀김덮밥집 모친은 새우튀김을 다시 해줄 것을 요청했다. 모든 요리가 나간 후 튀김덮밥집 사장님은 “새우튀김 누가 흘렸어?”라고 물었고, 사장님 모친은 “누가 흘린게 뭐가 중요하냐. 바쁘다 보니 합이 안 맞았다”고 답했다. 이에 사장님은 “그러니까 바쁜데 왜 흘렸냐고”라고 싸늘하게 반문해 주방을 얼어붙게 했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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