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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9.25 10:28

데미 무어, 충격 고백 "15살 때 엄마로부터 性 팔려... 애쉬튼 커쳐 바람"

▲ 출처: 데미 무어 SNS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할리우드 스타 데미 무어가 충격적인 과거를 고백했다.

24일(한국 시각) 데미 무어는 자서전 '인사이드 아웃' 출판 기념 매체 인터뷰에서 자신이 겪은 아픈 과거와 전 남편 애쉬튼 커쳐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데미 무어는 먼저 15살 때 자신이 강간당한 이야기를 꺼내며 이 과정에 자신의 모친이 까어있다고 밝혔다. 그는 "15살 때 엄마가 술집에 데려갔다. 이후 어느 날 밤 집 열쇠를 든 아저씨가 아파트에 들어왔다"며 "엄마로부터 500달러에 나를 구입한 남성에게 강간 당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데미 무어는 "단순한 거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엄청난 배신감을 느꼈다"고 모친에게 느낀 감정을 덧붙였다.

이어 데미 무어는 2005년 16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던 전 남편 애쉬튼 커쳐와의 결혼 생활도 이야기했다. 그는 애쉬튼 커쳐와 일반적이지 않은 성관계를 가졌다며 "내가 얼마나 잘났고 재밌을지 보여주고 싶어 쓰리썸을 허락했다. 하지만 애쉬튼 커쳐와 두 번이나 다른 여성과 함께 성관계를 가진 건 실수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데미 무어는 이후 애쉬튼 커쳐가 2010년 바람을 피웠고, 해당 관계를 빌미로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데미 무어와 애쉬튼 커쳐는 2011년부터 별거했으며, 두 사람은 2013년 이혼했다. 이후 이혼의 충격으로 데미 무어는 약물 남용으로 자택에서 쓰러지기도 했다. 그는 약물 남용 및 거식증, 섭식 장애 등으로 재활원에서 감금 치료까지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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