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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9.24 14:28

류마티스 관절염, 체질적인 특성 고려하는 것 중요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류마티스 관절염을 알맞은 시기에 치료를 하지 않고 계속 방치하게 되면, 증세가 더욱 악화될 수 있다. 특히, 관절에 변형이 일어나거나 해당 조직이 파괴가 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상황에 이르지 않기 위해서는 초기일 때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 이지스 대구점 한의원 석명진 원장

가장 대표적인 류마티스 증상으로는 조조강직을 들 수 있다. 이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손가락이나 발가락 등의 부위에서 전해지는 뻣뻣한 느낌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이 증상이 30분에서 1시간 정도 이어진다면, 해당 질병일 확률이 높다. 그 밖에도 손목, 발목, 어깨 등에서 염증이 발견되거나 근육통, 미열, 식욕 감소, 전신 쇠약 등과 같은 현상이 발견되기도 한다. 따라서 앞에서 소개해준 증세를 경험하고 있다면,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정확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이지스 대구점 한의원의 석명진 원장은 “사람마다 발견되는 질환 증세가 다를 수 있다. 또한, 개인마다 체질과 증세가 다양하기 때문에 그에 맞는 적절한 관리를 받을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평소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는 과격한 행동을 삼가고, 주기적인 스트레칭 및 운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해주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언급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자신의 신체 조직, 그중에서도 관절을 공격하는 면역 세포로 인해 발생하는 자가면역 질환의 일종이다. 이 같은 상황이 나타나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으나, 면력 기능의 저하가 주된 요인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려면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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