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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영화
  • 입력 2013.10.14 09:35

다큐멘터리 영화 '노라노', 암스테르담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1세대 패션 디자이너 노라노 조명한 영화, 31일 개봉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한국의 코코 샤넬로 불리는 1세대 패션 디자이너 노라노의 삶을 통해 여성들의 주체적인 삶을 응원하는 다큐멘터리 '노라노'가 제 26회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김성희 감독의 '노라노'는 국내 최초 패션 디자이너 노라노를 통해 국내 패션사의 흐름을 섬세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로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진행되는 제 26회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신인 다큐멘터리 경쟁섹션인 ‘First Appearance’ 부분에 공식 선정되어 해외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노라노'(시네마달 제공)

다양한 실험 정신과 도전 정신이 돋보이는 다큐멘터리 작품들을 대상으로 하는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격년제로 열리는 일본 야마가타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함께 가장 영향력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제로 손꼽히는 영화제로 지난 2011년 이승준 감독의 '달팽이의 별'이 아시아 영화 최초로 영화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노라노'는 오는 3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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