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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 "활동하는 동안 이름 여러 번 바꿔" [화보]
2019년 09월 20일 (금) 17: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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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설화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신소율 (bnt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나의 PS 파트너’, tvN ‘응답하라 1997’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배우 신소율. 주연이나 조연 모두 가리지 않고 어떤 역할이든 그만의 연기로 소화해내며 탄탄한 연기력을 다져오던 그가 bnt와 만났다.

SBS 드라마 ‘빅이슈’ 종영 후 차기작 영화 준비에 한창이라는 근황을 전하며 인터뷰가 시작됐다. 긴 무명 시절을 가졌다는 그에게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냐고 묻자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단역, 피팅 모델 아르바이트를 하며 오디션 준비를 하며 열정이 넘치던 시기였다고 답했다.

본명 김정민이 아닌 신소율로 활동하고 있는 이유를 묻자 “데뷔는 본명으로 했는데 활동하며 이름이 네다섯 번 바뀌었다. 이름을 중간에 바꿨다가 또 시간이 지나서도 안 되면 바꾸는 식이었다. 이름이 워낙 자주 바뀌다 보니 지금까지 내가 출연했던 모든 작품이 필모그래피에 올라가 있지 않더라”고 말했다.

‘빅이슈’에서 한예슬과의 호흡을 보여준 그는 이전에도 함께 호흡을 맞췄던 ‘티끌모아 로맨스’ 당시를 회상하며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에너지가 있어 좋았다고 설명하기도 말하기도 했다. 이어 본인은 후배들에게 어떤 선배인지 묻자 “나는 막내 생활을 오래 해서 그런지 후배들에게 어떻게 대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내 기억에 편하게 해주신 선배님도 있고 어려웠던 선배가 있었으니 나도 편한 선배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답하기도.

함께 작품 하며 친해진 연예인으로 SBS 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에 함께 출연했던 서지혜, 윤소이와 ‘나의 PS 파트너’에서 함께한 김보미를 언급하며 “같은 작품 하면서 친구를 만나는 게 쉽지 않은데 굉장히 축복받은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작업하고 싶은 배우로는 황정민, 이정은을 언급했다. 롤모델은 전혜진과 유선을 꼽으며 작품마다 연기 변신을 확실히 하는 게 멋졌다고.

   
▲ 신소율 (bnt 제공)

작품 선택 기준을 묻자 시나리오를 다 재미있게 보는 편이라 소속사와 충분히 상의 후에 결정하고 있단다. 작품 모니터링을 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내가 생각하고 연기하는 것과 화면에 담겨서 시청자, 대중들이 봤을 때는 조금 다른 느낌이 있더라. 그래서 최대한 객관적인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에 대해 묻자 다른 사람 이야기를 듣는 것 좋아해 진행을 맡아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MBC ‘일밤-진짜 사나이 2’ 출연 당시를 회상하며 “자칫 잘못하면 예능 울렁증이 생길 수도 있는 프로그램이다. 사실 그때 몸이 아파서 갈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는데 너무 해보고 싶었다. 무리해서 간다고 했다 너무 힘들었다”고 전했다.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그에게 피부와 몸매 관리를 비결을 묻자 평소 순대국밥, 감자탕, 삼계탕 같은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한다며 다이어트를 위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려 노력하고 있다고.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어려 보여야 한다는 강박감이 사라졌다며 나이에 어울리는 역할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 들어서까지 한결같이 대중들에게 거부감이 없는 연기자가 되는 것, 평생 연기를 하는 게 목표다”고 덧붙였다.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욕심난다는 그가 보여줄 폭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더 성숙해진 연기가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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