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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9.20 16:48

제시-현아, 과도한 노출로 구설수 "당당" VS "왜 저래?"

▲ 제시, 현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가수 제시와 현아가 각각 엉덩이를 드러내는 공항 패션과 퍼포먼스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먼저 현아는 지난 19일 모 대학교 축제의 무대에 올라 `빨개요`, `립 앤 힙` 등의 곡을 불렀다. 해당 무대에서 현아는 뒤로 돌아서 입고 있던 치마를 들어올린 다음 엉덩이를 흔드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무척 짧은 속바지가 드러났음은 당연하며, 엉덩이 일부분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관객들을 당황케 했다.

또한 제시는 20일 오전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K-crush 콘서트`에 참가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제시는 펑퍼짐한 흰색 티셔츠와 언뜻 속바지처럼 보이는 검은색 바지를 입고 취재진을 향해 인사를 건넸다. 이후 여러 매체를 통해 올라온 제시의 사진에서는 엉덩이 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났고,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저게 바지냐?"며 과한 패션을 지적했다.

이후 제시는 이날 자신의 SNS에 해명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영어로 "바지 입었다. 이건 짧은 레깅스"라고 말하며 직접 카메라로 바지를 비췄다.

두 사람의 과도한 노출이 논란이 되자 누리꾼들은 상반된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일부는 "뭘 입든 무슨 상관?", "당당한 모습"이라고 말했으며, 또 다른 누리꾼들은 "저게 속옷이지 바지냐?", "굳이 왜 저런 걸?", "여성 인권의 후퇴" 등의 의견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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