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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종합] 지창욱X원진아 ‘날 녹여주오’, 냉동인간의 뜨거운 ♥ ‘기대 UP’
2019년 09월 20일 (금) 1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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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니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지창욱, 원진아, 윤세아, 임원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냉동인간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이용한 드라마 ‘날 녹여주오’가 올가을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일 예정이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셀레나홀에서 열린 tvN 주말드라마 ‘날 녹여주오’ 제작발표회에는 지창욱, 원진아, 윤세아, 임원희, 백미경 작가, 신우철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백미경 작가는 작품을 쓰게 된 계기에 대해 “말 그대로 신선하고 독특해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어떻게 ‘냉동인간’이라는 특이한 소재를 떠올렸냐는 질문에 백 작가는 “작가가 하는 일이 그것이지 않나. 늘 머릿속에 새로운 이야기를 생각하려 했다”라며 “역설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차가운 남자의 뜨거운 사랑 이야기를 떠올리다 냉동작가라는 소재에 녹여봤다”고 말하며 제작발표회의 시작을 알렸다.

   
▲ 지창욱, 원진아 ⓒ스타데일리뉴스

‘날 녹여주오’는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 깨어나면서 맞이하는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품위있는 그녀’, ‘우리가 만난 기적’, ‘힘쎈여자 도봉순’ 등의 작품을 집필한 백미경 작가와 ‘구가의 서’, ‘여우각시별’ 등의 작품에서 세련된 영상미를 선보인 신우철 감독의 만남으로 시작 전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은 ‘날 녹여주오’는 냉동인간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눈을 뗄 수 없게 할 전망이다. 

지창욱은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가 20년 뒤에 깨어난 대박 예능 PD 마동찬을 맡았다. 지창욱은 “작품에 코미디가 많다 보니 그 안에서 어느 정도 중심을 잡고, 어느 정도 놀아야 할지 톤을 잡는 게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다”며 “감독님, 작가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캐릭터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에 중점을 두고 촬영 중”이라고 말했다.

   
▲ 지창욱 ⓒ스타데일리뉴스

이어 제대 후 복귀작으로 ‘날 녹여주오’를 택한 것과 관련 “신선하고 재밌다는 느낌을 받았다. 냉동인간이라는 소재가 특이했고, 인물 관계 등이 재미있었다”며 “코미디 장르는 제게 새로운 도전이고, 이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 또 작가님, 감독님에 대한 신뢰를 통해 작품을 선택할 수 있었다. 복귀작인 만큼 무척 긴장된다”고 설명했다. 

원진아는 돈 되는 일이라면 망가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여대생 고미란으로 분한다. 원진아는 “주변에서 발랄한 캐릭터를 했으면 좋겠다고 주변에서 여러 차례 말하던 차에 마침 ‘날 녹여주오’ 제안을 받았다”며 “평소 리액션도 많고 장난기도 많은 편이다. 여태 맡은 캐릭터 중 ‘날 녹여주오’ 고미란과 싱크로율이 가장 높은 것 같다. 즐겁게 재미있게 촬영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백미경 작가는 “원진아 배우는 아직 보여진 게 많지 않은 배우라 주변에서 캐릭터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우려가 있었다”라며 “그러나 감독님과 제가 무척 좋아하는 배우였고, 미팅을 해보니 캐릭터와 비슷한 면이 많더라. 캐스팅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 원진아 ⓒ스타데일리뉴스

지창욱은 원진아와의 호흡에 대해 “처음으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진아 씨가 실제로 미란이와 많이 닮았더라”라며 “밝고 통통 튀는 장면이 많아 진아 씨를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창욱과 원진아는 냉동인간 프로젝트의 부작용으로 생존하기 위해선 체온이 33℃를 넘지 않아야 해 온도가 상승하는 설렘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게 된다. 신선한 소재의 ‘날 녹여주오’는 안방극장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러한 설정과 관련해 지창욱은 “설정상 심박수가 올라가면 체온도 함께 올라가게 된다. 그렇기에 사랑을 하지만, 사랑하면 안 되는 위험한 관계”라며 “이 과정에서 재미있는 장치가 나올 예정이다. 자세히 설명해 드리고 싶지만, 스포일러 관계로 더이상 말씀을 드리지는 못하겠다”고 전했다.

   
▲ 윤세아 ⓒ스타데일리뉴스

윤세아는 20년 전 마동찬과 결혼까지 약속했던 아나운서 나하영을 연기한다. 윤세아는 “나이가 들어가며 느끼는 감정들이 있다”며 “개인적으로 애써 외면했던 감정이 하영과 닿아있더라. 참 의미가 있는 작품”이라고 ‘날 녹여주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윤세아는 아나운서 역할을 맡은 것과 관련 “아나운서 역이 어렵더라”라며 “이금희 아나운서 등이 적극적으로 도움 주셔서 지금 최선을 다해 연습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큰 사랑을 받으며 출연 중인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산촌편’ 멤버인 염정아, 박소담이 어떤 말을 해줬냐는 질문에 윤세아는 “기깔나게 잘해야 한다고 힘을 북돋아줬다.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밝게 미소 지었다.

   
▲ 임원희 ⓒ스타데일리뉴스

임원희는 20년 전 마동찬의 후배 조연출이자 현재 예능국 국장 손현기를 맡았다. 그는 “이 캐릭터가 너무 좋았고, 코미디 장르를 좋아한다”며 “로맨틱 코미디 장르이다 보니 바쁜 드라마 현장에서도 웃음이 나와 좋다. 정말 열심히 찍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원희는 “곧 군대에 가는 이홍기에게 사과를 해야겠다”고 자신의 맡은 캐릭터의 과거 모습을 연기한 FT아일랜드 이홍기에게 심심한 사과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예상 시청률에 대해 임원희는 “예상보다는 힘내서 찍을 수 있도록 빠른 시일내 시청률 10% 진입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지창욱은 “듣기만 해도 행복하다”고 만족해 했다.

한편 tvN 주말드라마 ‘날 녹여주오’는 오는 28일(토)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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