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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공연
  • 입력 2013.10.11 12:27

이필모 4년만에 뮤지컬 무대, '사운드 오브 뮤직' 출연

폰 트랍 대령 역으로 복귀, 오는 12월 공연 예정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배우 이필모가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으로 4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최근 드라마 '빛과 그림자' 예능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이필모는 지난 2009년 뮤지컬 '남산산성' 이후 4년만에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의 폰 트랍 대령 역으로 무대에 선다.

이필모가 맡은 '폰 트랍 대령'은 오스트리아의 해군 대령으로 아내를 잃은 슬픔으로 아이들이 있는 집을 멀리하지만, 마리아가 가정교사로 들어온 이후 아이들과 다시 가까워지며 새로운 사랑을 하게 되는 인물이다. 

▲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으로 4년만에 무대에 서는 이필모(극단 현대극장 제공)

이필모는“오랜만에 무대에 서게되는 만큼 설레고 반갑다. 무대는 고향 같은 곳이며 그 동안 많이 그리웠다. 작품을 통해 인간적이고 사람냄새가 짙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무엇보다 관객들과 호흡하고 싶다” 는 소감을 밝혔다.

폰 트랍 대령 역에는 이필모와 함께 뮤지컬 '레베카', '쌍화별곡' 등에 출연하며 가창력을 인정받은 뮤지컬 배우 박완과 뮤지컬 '삼총사', '남한산성', '금발이 너무해' 등에 출연한 배우 김형묵이 캐스팅됐다.

또 '나가수'에 출연했던 가수 소향이 뮤지컬 배우 최윤정과 함께 마리아 역으로 출연하며, 원장수녀 역에는 배우 양희경과 뮤지컬 배우 우상민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은 오는 12월 6일부터 15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되며 내년 1월 4일부터 2월 5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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