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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9.19 16:59

‘노래에반하다’ 박주미 PD, “MC 규현, 성시경 강력 추천받아 발탁”

▲ 박주미 PD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노래에 반하다’의 박주미 PD가 MC로 슈퍼주니어 규현을 발탁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XtvN 예능프로그램 ‘노래에 반하다’ 제작발표회에는 윤상, 성시경, 거미, 슈퍼주니어 규현, 박주미 PD, 이원형 PD가 참석했다.

이날 박주미 PD는 출연진을 어떻게 선정했냐는 물음에 “먼저 성시경 씨를 가장 먼저 섭외했다. ‘연애’, ‘듀엣’의 대명사이시지 않나. 그래서 성시경 섭외했고, 윤상 씨는 저도 녹화하면서 놀랐다. 노래하면서 나오는 세세한 감정을 정확하게 캐치하시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박 PD는 “규현 씨는 성시경의 강력 추천으로 MC로 발탁했다”고 덧붙였다.

성시경에게 규현을 추천한 이유를 묻자 “여러분이 아시는 그 이유다. 밝고, 위트 있는 등의 모습 때문”이라며 “규현이가 누군가의 옆에서 깐족대는 모습만 보여줬지 않나. 홀로 진행하는 모습을 드러낸다면 신선할 것 같았다. 저는 제안했을 뿐 선택은 제작진이 한 것이다. 압박을 넣은 것은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성시경은 “첫 녹화를 하고 ‘제가 잘못했을 수도 있구나’ 싶었다”며 “똑똑하고 순발력 좋고 귀여운 규현이지만, 진행이...”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노래에 반하다’는 서로의 모습을 보지 못한 채 목소리만으로 교감하던 남녀가 듀엣 공연에서 처음 서로의 모습을 확인, 매칭에 성공한 커플끼리의 듀엣 공연을 통해 최고의 커플을 가리는 블라인드 듀엣 로맨스 프로그램이다.

한편 ‘노래에 반하다’는 오는 20일(금) 오후 7시 40분 tvN과 XtvN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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