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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9.19 16:51

‘노래에반하다’ 규현, “MC 역할? 성시경-윤상-거미 질타받는 役”

▲ 슈퍼주니어 규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노래에 반하다’의 규현이 하트 메이커로 출연하는 성시경, 윤상, 거미의 질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XtvN 예능프로그램 ‘노래에 반하다’ 제작발표회에는 윤상, 성시경, 거미, 슈퍼주니어 규현, 박주미 PD, 이원형 PD가 참석했다.

이날 규현은 MC로서 어떤 역할을 맡고 있냐는 질문에 “진행의 롤을 맡았다. 사실 하트 메이커 분들이 프로그램을 더욱 만들어가는 역할이 크다”며 “저는 참가자들의 자기 소개를 돕고, 세 하트 메이커들의 질타를 받는 역할”이라고 답했다.

이에 규현은 MC로 강력하게 추천했다는 성시경은 “규현이가 현장에서 참가자들의 인터뷰를 현장에서 도와준다”며 “규현이가 녹화한 지가 오래돼서 기억을 잘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원형 PD는 MC 규현에 대해 “규현 씨는 전형적인 멘트를 전혀 안 하시더라. 못하시는 건지, 안 하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그런 멘트를 안 하셔서 신선했다”며 “또, 커플이 매칭됐을 때 슬퍼하고, 서운해하는 모습이 드러나는 점도 신선했다”고 설명했다.

‘노래에 반하다’는 서로의 모습을 보지 못한 채 목소리만으로 교감하던 남녀가 듀엣 공연에서 처음 서로의 모습을 확인, 매칭에 성공한 커플끼리의 듀엣 공연을 통해 최고의 커플을 가리는 블라인드 듀엣 로맨스 프로그램이다.

한편 ‘노래에 반하다’는 오는 20일(금) 오후 7시 40분 tvN과 XtvN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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