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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9.18 14:49

‘청일전자 미쓰리’ 김상경, “이혜리 인생작 예상... 정말 잘 맞아”

▲ 김상경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청일전자 미쓰리’의 김상경이 후배 이혜리를 칭찬했다.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셀레나홀에서 열린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제작발표회에는 이혜리, 김상경, 엄현경, 차서원, 한동화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혜리는 김상경과의 호흡에 대해 “선배님은 생각보다 분위기 메이커”라고 입을 연 뒤 “늘 조언을 해주시는데 뼈를 때리는 조언보다는 부드럽게 돌려서 이야기해주시는 편이다. 그래서 감사하다고 몇 번이나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김상경은 같은 질문에 “이혜리는 내가 만난 여배우 중에 가장 여배우 같지 않은 여배우”라며 “예쁜 척을 하거나 까다로운 여배우들도 있는데 혜리 씨는 구강구조를 다 알 수 있게끔 하품을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 캐릭터는 혜리 씨가 아니고선 하지 못할 것이다. 캐릭터와 정말 잘 맞는다. 이 작품은 혜리의 인생작이 될 것”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청일전자 미쓰리’는 위기의 중소기업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는 오는 25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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