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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방송
  • 입력 2019.09.18 09:22

[S톡] 손담비, 안방극장 컴백 반갑다 확실한 심스틸러 예고

▲ 손담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다양한 스타일의 예능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팔색조 매력을 뽐냈던 손담비가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2016년 ‘미세스캅 2’에서 ‘강력계 일진녀’로 통하는 형사 ‘신여옥’역을 맡아 액션신까지 펼치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화제가 됐던 손담비는 18일 첫 방송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공효진 분)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강하늘 분)의 폭격형 로맨스, 이들을 둘러싼 생활밀착형 치정 로맨스 드라마.

손담비는 동백이 운영하는 까멜리아의 알바생 ‘향미’로 분한다. 향미는 아무 생각 없이 사는 것 같지만 직관적인 촉과 비상한 관찰력으로 옹산 사람들 각각의 비밀을 쥐고 있는 인물. 맹함과 날카로움을 넘나드는 지금껏 본 적 없는 독특한 캐릭터를 맡아 완벽한 연기를 위해 염색과 네일 컬러 등 촌스러움을 강조한 스타일로 통 튀는 매력의 향미로 반전매력을 예고하고 있다.

가수로 데뷔해 연기 활동을 병행,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이고 예능을 통해 패셔니스타로 활약하며 스타일링도 화제가 됐던 손담비가 작정하고 망가진 모습으로 변신, 확실한 심스틸러를 예고, 대중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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