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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9.17 22:43

‘사람이좋다’ 최재원, “카톨릭 신자 꿈꿨다... 신부님 되려 면담도 받아”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최재원이 한때 카톨릭 신자가 되려는 생각도 했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배우 최재원이 출연했다.

이날 최재원은 “광주 교구청이라는 곳에 찾아가 신부님이 되고 싶다고 면담까지 받았었다”며 “근데 그 길은 아니었다. 이후 연극영화과에 들어갔고 지금 이렇게 오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연극의 매력에 빠져 다른 길을 걷게 됐다고.

최재원의 착한 심성을 가장 가까이서 본 그의 아내 김재은 씨는 “배려를 해주는 남편의 모습이 좋아서 남편을 좋아한 거지만, 그 배려를 나한테만 해줬으면 한다”며 “한편으로는 정말 착한 사람이구나 싶고, 한편으로는 제가 속 터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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