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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9.17 10:36

해쉬스완, 방탄소년단 정국 열애설에 불똥 "나 잘못 없거든"

▲ 출처: 해쉬스완 SNS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래퍼 해쉬스완이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열애설과 뜬금없이 얽혀 불쾌한 심경을 나타냈다.

해쉬스완은 17일 자신의 SNS에 "그만하자. 왜곡된 기사도 싫고. 나 음악하는 사람인데 이런 걸로 오르내리는 것도 싫다"며 "좀 지친다. 아 솔직히 나 잘못 없거든 진짜 난 내가 화가 난다는 게 화가 나. 내 자신한테. 그니까 걍 아무것도 하지 말자. 우리 전부 다. 제발"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거제도에 위치한 한 가게의 CCTV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방탄소년단 정국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짧은 금발 머리스타일을 한 여성을 뒤에서 껴안고 있는 모습이 담겨 정국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해당 사진이 널리 퍼지자 일부 누리꾼은 해당 남성이 정국이 아닌 해쉬스완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방탄소년단 팬들은 해쉬스완에게 진위 여부를 물었고, 그는 본인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탄소년단의 일부 팬들은 해쉬스완을 비난, 앞서 해쉬스완은 자신의 SNS에 "토할 것 같다"라는 글을 남기며 불쾌한 심경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 팬들은 정국의 타투를 열애의 증거로 내놓았다. 정국의 손가락에는 방탄소년단 팬클럽 이름인 ARMY(아미)와 MJ가 새겨져 있는데, 이중 MJ가 연인의 이니셜이라는 것. 게다가 사진 속 여성도 정국과 같은 위치에 타투를 해 커플 타투를 의심케 했다. 정국의 열애설과 관련해 그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어떠한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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