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9.16 14:55

눈매교정, 세심한 주의 필요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눈성형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성형수술은 쌍꺼풀 수술이다. 서양인에 비해 동양인은 눈매가 짧고 쌍꺼풀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같은 눈 모양이라 하더라도 쌍꺼풀을 통해 이미지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쌍꺼풀 수술은 눈 성형 중에서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쌍꺼풀 수술의 종류가 다양하기에 얼굴의 비율과 맞지 않는 두꺼운 쌍꺼풀 라인이나 수술 후 쌍꺼풀로 인해 눈이 부자연스럽게 떠지는 경우, 쌍꺼풀이 풀리는 경우 등의 잘못된 수술로 인한 부작용 아닌 부작용을 겪게 될 수도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눈성형은 눈꺼풀을 들어올리는 근육과 피부 두께, 눈썹과의 간격 등 여러 요건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개인별 이상적인 맞춤 디자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전체적인 얼굴형과 코, 눈 모양, 위치 등을 파악한 후 수술 방법을 결정해야 하며 경우에 따라 눈매교정 등을 함께 진행하는 것이 수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메모리성형외과 안태황 원장은 "이상적인 눈의 비율은 눈의 길이와 눈 사이의 길이가 같으면서 콧망울에서 눈썹 끝 라인까지 일자로 연결했을 때 눈꼬리 끝이 그 사이에 위치하는 것이다"라며 "단순히 쌍꺼풀을 만드는 것만이 아닌 피부 상태와 이목구비의 비율을 판단해 매몰법, 혹은 절개법 등 적합한 수술 방식을 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눈을 뜨는 근육의 힘이 약한 안검하수의 경우에는 눈을 뜨는 근육의 힘을 키워주는 눈매교정을 함께 진행하면 좀더 자연스럽게 쌍꺼풀 라인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