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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영화
  • 입력 2013.10.10 09:40

'화이' 19금 스릴러 역대 최다 오프닝 관객 수 기록, 36만명 모여

장준환 감독의 신작. 김윤석 여진구 조합 호기심이 원인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9일 개봉한 장준환 감독의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이하 '화이')'가 역대 스릴러 영화와 19금 영화 오프닝 신기록을 경신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화이'는 개봉일인 9일 전국 734개 스크린에서 36만 289명의 관객을 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불과 2개월전 스릴러 영화 오프닝 신기록을 세운 '숨바꼭질'(29만 3,920명)을 넘어선 기록이다.

▲ 9일 오프닝 신기록을 세운 영화 '화이'의 출연진들 ⓒ스타데일리뉴스

뿐만 아니라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오프닝 기록에서도 '신세계'(16만 8,935명)를 제치고 1위를 기록해 두 오프닝 기록을 모두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화이'는 '지구를 지켜라' 이후 10년만에 선보인 장준환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과 연기파 배우 김윤석, 그리고 새로운 별로 떠오른 여진구의 만남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것이 주효했다. 가장 많은 스크린을 확보한 것 또한 흥행의 큰 요인이었다.

한편 전주 흥행 1,2위를 차지한 '소원'과 '깡철이'는 각각 한 계단씩 내려갔다. '소원'은 현재 121만명을 동원했으며 '깡철이'는 96만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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