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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수빈 기자
  • 문화
  • 입력 2019.09.16 10:19

창작뮤지컬 '사랑을 말해', 오는 20일 북촌아트홀서 개막

인기에 힘입어 시즌3 전격 오픈

[스타데일리뉴스=박수빈 기자] 창작뮤지컬 ‘사랑을 말해 시즌3’가 오는 9월20일 북촌아트홀에서 개막한다. 사랑에 서툰 세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사랑을 말해’는 삭막함에 지친 사람들에게 따뜻한 힐링의 메시지를 던지는 작품이다.

▲ 뮤지컬 '사랑을 말해' 시즌3

주인공 한수와 하루가 포차에서 한 사건을 계기로 만나면서 극은 시작된다. 포차에서 하루가 자리를 비운 사이 한수가 오해를 하고 하루의 음식에 손을 댄다. 그렇게 다툼이 났지만 포차주인에 의해 합석을 하게 된다. 그렇게 가까워진 두 사람은 서로에게 용기를 주며 자신의 일을 극복해 나간다. 서로에게 용기를 주며 극복해 나가는 장면에서 관객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총 10여 곡으로 구성된 뮤지컬 넘버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현실적인 가사가 어우러져 더욱 가슴을 울리는 감미로운 선율을 만들어낸다. 뮤지컬 ‘사랑을 말해’의 서은영 연출은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사랑이 있다. 다양한 인물들의 사랑의 색을 무대에서 경험해보고 소중한 이들에게 '사랑'을 전달해보기를 바란다.”라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뮤지컬 ‘사랑을 말해’는 화, 수, 목요일 오후 8시와 토요일 오후 3시, 6시에 상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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