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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방송
  • 입력 2019.09.16 09:27

[S톡] 이정은, 변신의 귀재 같은 캐릭터도 다른 느낌

▲ 이정은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이정은이 탄탄한 연기력으로 색다른 변신을 시도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수더분하고 잔정 많은 모습이지만 도대체 정체를 알 수 없는 기묘한 캐릭터를 맡아 보는 이들을 섬뜩하게 만드는 동시에 그 캐릭터를 활용해 광고에 출연, 대중의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미스터 션샤인’을 통해 ‘함블리’라는 애칭이 생길 만큼 사랑스러운 연기를 보여줬던 이정은은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지옥 같은 에덴고시원의 주인 ‘엄복순’ 역을 맡아 다크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다.

말 많고 참견하기 좋아하는 동네 아줌마 같지만 어딘지 모를 어두운 기운을 보여주기 시작한 후 살인마 ‘서문조’ (이동욱 분)와 공조와 대립 관계를 오가며 긴장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드라마를 통해 이동욱과 쫄깃한 긴장을 선물하고 있는 이정은은 광고까지 진출, 이동욱이 메인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직방’의 새 얼굴로 합류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타지옥’의 고시원 주인 캐릭터를 살려 집 구할 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마치 드라마의 연장 같은 분위기로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직방’ 광고에서도 빛나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정은은 맥주 통신회사 광고 등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CF에서도 핫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타지옥’이 드라마화 된다는 소식이 들렸을 때부터 고시원 주인 엄복순 역할 가상 캐스팅 0순위로 꼽힌 이정은은 드라마 첫 회부터 기대만큼 원작과 100% 이상의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그녀가 펼치는 연기에 시청자의 눈과 귀를 집중시키세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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