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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19.09.10 15:52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달라진 스타일에 팬들 당황... 대중도 놀랄 것”

▲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이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그룹 볼빨간사춘기(안지영, 우지윤)의 새 미니앨범 ‘Two Five(투 파이브)’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안지영은 색다른 스타일의 음악으로 돌아온 것과 관련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팬분들의 반응을 살펴보는데, 팬분들이 벌써 당황했더라”라며 “그래도 가사나 멜로디 라인 등에서 우리의 색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지영은 “대중도 ‘이게 볼빨간사춘기 음악이야?’라며 놀라실 것 같기는 하다”며 “대중이 어떻게 이 앨범을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앞으로 우리의 음악이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워커홀릭’은 기타, 오르간, 스트링, Big Drum 등 다양한 사운드와 보다 강렬해진 보컬로 볼빨간사춘기만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세상에 부딪히는 정도가 남들보다 더 잦은, 지친 워커홀릭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담았다.

한편 볼빨간사춘기는 금일 오후 6시 새 앨범 ‘Two Five’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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