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방송인으로 활약하다 논란 후 자숙 중이던 서세원이 5살 딸과 교회에서 포착됐다.
여성동아는 지난 8일 "서세원이 5살 딸과 함께 간증 예배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서세원은 최근 한 강남의 교회에서 매주 금요일 간증 예배를 진행한다. 해당 교회 앞에는 ‘서세원 목사 초청 간증집회’라는 현수막이 걸려있다고.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누리꾼은 서세원의 재혼설에 힘을 실었다. 과거 서세원이 서정희와 이혼한 지 얼마 안 돼 임신한 여성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던 것을 언급하며, 최근 서세원과 목격된 5살 아이를 그가 재혼해 둔 딸이라고 추측한 것.
한편 서세원은 `서세원쇼` 등을 통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으며, 영화 `조폭마누라`, `긴급조치19호` 등을 제작한 바 있다. 그러나 서세원의 제작사는 소속 연예인을 홍보하는 과정에서 조세포탈 및 배임증재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서세원은 자숙의 시간을 가진 뒤 지난 2011년 그는 목사 안수를 받았다.
또한 서세원은 아내 서정희가 2015년 서세원으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 2015년 이혼소송 끝에 이혼했다. 이 과정에서 서세원은 폭행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