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피플
  • 입력 2013.10.08 11:12

배치기 무웅 11월 결혼, 4년간 교제한 동갑내기 일반인과

팬까페에 결혼 발표 "복덩이 같은 친구, 곁에 있어 잘 버텼다"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힙합그룹 배치기의 멤버 무웅이 11월 결혼한다.

배치기 소속사 YMC 엔터테인먼트는 8일 "무웅이 오는 11월 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결혼식은 일반인인 예비신부를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무웅의 예비신부는 동갑내기 일반인으로 4년여 간 교제했고 올 초 결혼을 약속했다. 이들은 지난 9월 초 웨딩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속사는 결혼 발표와 함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 11월 2일 결혼식을 올리는 배치기 무웅의 웨딩사진(YMC 엔터테인먼트 제공)

무웅 또한 8일 오전 배치기 팬까페 '배힙'을 통해 "4년 동안 한 눈 안 팔고 꾸준히 만나온 동갑내기 여자친구과 11월 2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무웅은 " 이 친구가 곁에 있어 군 생활과 공백기를 잘 버틸 수 있었고, 그 덕분에 올 초에 좋은 결과를 얻어 다시없을 기분 좋은 한 해를 이어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그만큼 복덩이 같은 친구고 음악하는 데 큰 힘이 되어준다. 그래서 앞으로도 즐겁게 잘 살아보자 했다"고 밝혔다.

한편 결혼식 주례는 가수 태진아가 맡는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