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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9.09 16:35

간미연 측, "뮤지컬 배우와 11월 결혼"... 연상연하 예비부부 탄생 [전문]

▲ 간미연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이 뮤지컬배우와 오는 11월 결혼한다.

간미연 소속사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는 9일 "배우 간미연 씨가 11월 9일 서울 동숭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며 "오랜 연애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 위해 올리는 결혼식인 만큼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배우자는 3살 연하의 뮤지컬, 연극배우이며 배우자의 최소한의 배려 차원에서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스포츠경향은 "간미연과 황바울이 오는 11월 9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치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간미연과 황바울은 비공개로 식을 치를 예정이며, 베이비복스 멤버인 심은진, 김이지 등이 축사를 맡았다.

한편 간미연은 1997년 그룹 베이비복스로 데뷔한 뒤 '야야야', '킬러'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간미연은 배우로 전향, '최고의 한방', '비켜라 운명아'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뮤지컬 '록키호러쇼', '킹아더' 등의 무대에 올랐다.

황바울은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사랑은 비를 타고' 등에 출연했다.

 

이하 간미연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간미연씨가 11월9일 서울 동숭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하였습니다.

간미연 배우는 최근 뮤지컬과 드라마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화 요가학원에 캐스팅되어 영화배우로 첫발을 내딛고 있습니다.

오랜 연애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 위해 올리는 결혼식인 만큼 많은 축복 부탁드립니다.

배우자는 3살 연하의 뮤지컬, 연극배우이며 배우자의 최소한의 배려 차원에서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아름다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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