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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9.06 15:01

‘최신유행프로그램2’ 오원택 PD, “참전용사 희화화 논란... 맥락 봐주셨으면”

▲ 오원택 PD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최신유행 프로그램’의 시즌1에 이어 시즌2의 연출을 맡은 오원택 PD가 6.25 참전용사 희화화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XtvN 예능프로그램 ‘최신유행 프로그램 시즌2’ 제작발표회에는 권혁수, 김민교, 정이랑, 예원, 이세영, 강윤, 아린, 박규남, 지예은, 김은정, 강율, 이홍렬, 오원택 PD, 강봉균 PD, 강나래 PD가 참석했다.

이날 오원택 PD는 “현재 논란이 불거진 것은 작년에 방송된 군무새 편에 6.25 참전용사를 캡처한 것”이라며 “그 장면은 선임이 후임을 일방적으로 괴롭히는 모습을 희화화한 모습이다. 선임이라는 이유로 괴롭힐 수 있다면 베트남 참전용사, 6.25 참전용사 등 그 윗선임, 그 윗선임까지 있다고 보여준 것이다. 심지어 이순신 장군까지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 PD는 “전체적인 맥락을 보시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지만, 한 장면을 보고도 불편함을 느끼신다면 앞으로 연출이나 편집 등에 세심하게 신경 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신유행 프로그램 시즌2’는 가장 시의성 있는 최신 트렌드와 유행 코드를 다채로운 코너에 담아 시청자들의 공감과 재미를 이끌어내는 하이브리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한편 XtvN ‘최신유행 프로그램 시즌2’는 오는 7일 밤 12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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