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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영화
  • 입력 2019.09.06 09:19

[S톡] 진기주, 영화 주연 성장 파격변신 기대만발

▲ 진기주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안방극장 ‘믿보배’로 사랑 받고 있는 진기주가 영화 주연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에 도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진기주는 2015년 ‘두번째 스무살’을 시작으로 지난 6월 종영한 ‘초면에 사랑합니다’까지 출연 드라마마다 일취월장한 연기력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로코는 물론 격정 미스터리 멜로, 스릴러까지 다양한 장르에 어울리는 맞춤 연기로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리며 사랑 받는 연기자로 인정받고 있다.

영화는 2018년 개봉한 ‘리틀 포레스트’에 주인공 ‘혜원’ (김태리 분)의 초등학교 동창이자 절친인 ‘은숙’으로 분해 밝은 에너지를 발산, 스크린을 환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드라마에 이어 영화에서도 주목 받는 연기를 보여준 진기주는 제대로 주연을 맡은 영화에서 색다른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크랭크인을 한 ‘미드나이트(가제)’는 콜센터에서 ‘수어(手語) 상담사’로 일하는 청각장애인 ‘경미’(진기주 분)가 서울 밤거리의 연쇄살인마 ‘도식’(위하준 분)을 우연히 만나면서 이루어지는 심야의 추격전을 내용으로 하는 서스펜스 스릴러물. 

스릴러 장르에 도전한 진기주는 청각장애인 역을 맡아 영화 내내 대사 없이 수어와 스마트폰 문자로 대화하는 어려운 캐릭터를 소화해 낼 예정이다. 진기주는 대본 리딩때부터 몰입도 높은 수어 연기를 보여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를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는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진기주는 영화 ‘미드나이트’에서 청초한 외모와 밝고 당당한 성격의 청각장애인 캐릭터를 맡아 ‘스릴러 퀸’에 당당히 도전장을 던졌다.

진기주의 색다른 연기변신이 기대를 모으는 ‘미드나이트’는 오랜만에 등장한 완성도 높은 추격 스릴러인 동시에 사회적인 의미까지 담고 있는 시나리오로 영화계에 이미 입소문이 난 작품이다.

선과 악을 오가는 야누스 매력의 위하준이 서울 밤거리의 연쇄살인마지만 평소에는 젠틀하고 선한 분위기를 풍기는 훈남인 두 얼굴의 악역으로 진기주와 팽팽한 심리 싸움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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