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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9.06 00:17

‘연애의맛2’ 천명훈, 자작곡 가창 “조희경 위한 노래.... 세상에 하나뿐”

▲ TV조선 '연애의 맛2'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연애의 맛2’에 출연한 천명훈이 조희경을 생각하며 만든 노래를 불렀다.

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 :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2’)에서는 천명훈, 조희경이 출연했다.

이날 천명훈은 ‘희경데이’라는 이름 하에 데이트를 주도했다. 천명훈은 계곡, 식사 등을 주도적으로 이끌었고, 그는 “희경 씨가 활동적인 걸 좋아한다고 해서 준비했다. 사실 일주일 전부터 찾아봤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희경은 “그런 마음이 예쁘네요. 절 위해서 뭔가 한다는 거”라고 만족해했다.

이어 천명훈은 밤 산책을 한 후 별을 바라보다 벌떡 일어났다. 그는 “마지막으로 준비한 게 있다. 노래를 하나 준비했다”며 자작곡인 ‘보고파’를 불렀다. 천명훈은 “경이가 보고 싶을 때 부르는 노래다. 하나밖에 없는 노래고, 오로지 희경 씨만을 위한 노래”라고 설명했다.

노래를 듣고 가사지를 본 조희경은 “직접 쓰신 거네? 태어나서 처음 받아봐요”라며 “감동 받았어요. 좋은 추억 생겼다”라고 말했다. 천명훈은 “전에 버스킹했을 때 희경 씨의 취향을 몰랐다. 좋아할 줄 알았는데, 힘겨워하는 걸 보고 오늘은 아무도 없는 곳에서 희경 씨만을 위한 공연을 해드리고 싶었다”고 노래를 부른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2’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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