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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9.05 23:48

‘연애의맛2’ 고주원♥김보미, 마지막 촬영서 속마음 공개 “답답한 걸 어떻게 해”

▲ TV조선 '연애의 맛2'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연애의 맛2’에 출연한 고주원, 김보미가 마지막 촬영에서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놨다.

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 :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2’)에서는 고주원, 김보미가 출연했다.

이날 고주원은 “보미가 조금 힘든 일이 있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에 김보미는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죠?”라며 “혼자 신경 쓸 게 많았다. ‘공항에서 주원 씨랑 어떻게 되는 거에요?’, ‘주원 씨는 왜 그러는 거예요?’ 등을 묻는데, 거기에 대해서 어떤 대답을 할 수가 없고, 그저 '네...' 밖에 할 수가 없으니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보미는 “오빠랑 나랑 촬영이 아니라 밖에서 만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다”고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고주원은 “카메라 앞이라 조심스러운 것도 맞다.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고. 그래도 보미랑 있을 때는 집중하고, 그런 모습을 표현하려 했다”고 답한 뒤 “내가 답답한 걸 어떻게 하겠니”라며 자조적으로 웃었다.

끝으로 김보미는 “오빠 오늘 마지막 촬영인 거 알고 있죠?”라고 고주원에게 물었고, 고주원은 “응”이라고 답했다. 이후 김보미는 휴지로 눈물을 훔치는 장면이 보이고 영상은 마무리돼 다음 주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2’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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