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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9.05 23:16

‘연애의맛2’ 오창석♥이채은, 전통 혼례 체험 “현실 되도록 노력... 사랑해”

▲ TV조선 '연애의 맛2'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연애의 맛2’에 출연한 오창석, 이채은 커플이 전통 혼례를 체험하는 동안 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 :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2’)에서는 오창석, 이채은이 출연했다.

이날 오창석은 이채은과 식사하던 중 자연스럽게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 이채은은 “저는 결혼을 늦게 하고 싶었다. 서른 중후반쯤? 그런데 생각이 바뀌었다. 아기만 빨리 안 낳는다면 빨리해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이에 오창석은 냉큼 “나는 빨리 아기 낳을 생각이 없다”고 자신을 어필해 폭소케 했다.

이어 오창석은 ‘신랑 오창석♥신부 이채은. 우리 결혼합니다’라는 글이 적힌 초대장을 건넸다. 알고 보니 민속촌에서 하는 공연에서 신랑, 신부 역으로 오창석과 이채은을 초대한 것.

두 사람은 민속촌에서 한복을 입고 전통 혼례 체험에 나섰다. 오창석은 “채은아, 이게 비록 체험이지만 현실이 될 수 있게 좋은 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할게. 사랑해”라고 말했고, 이어 이채은은 “항상 좋은 관계가 되도록 저도 노력할게요. 사랑해요”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스튜디오의 패널들은 “‘연애의 맛’ 두 시즌 내내 ‘사랑해’라는 말을 한 커플은 처음”이라며 “올해 결혼을 점쳐보겠다”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2’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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