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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9.05 19:23

f(x) 빅토리아·루나, 엠버 이어 SM과 전속계약 만료... 크리스탈은 아직

▲ f(x)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f(x) 엠버에 이어 빅토리아와 루나도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5일 "엠버, 루나가 SM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현재 크리스탈은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빅토리아는 새로운 방식의 협업을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빅토리아는 자신의 웨이보에 "10주년, 이 시간은 끝이자 또 하나의 시작"이라며 "SM과 함께 한 10년의 모든 것에 감사하며, 우리는 앞으로 새로운 방식으로 다시 걸어갈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엠버 또한 "10년 동안 수고 많았어. 함순이들도 축하, 미유(팬클럽)도 축하"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f(x)는 2009년 5인조 그룹으로 데뷔했다. 그러나 이후 2015년 설리가 그룹을 탈퇴, 그해 정규 앨범 '4 Walls'를 발표하고 4인조로 활동했다. 그러나 해당 앨범을 마지막으로 긴 공백기를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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