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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방송
  • 입력 2019.09.05 09:14

[S톡] 노정의, 외모-연기력 정변의 아이콘 성장

▲ 노정의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노정의가 문근영 김소현 등의 뒤를 잇는 정변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에 출연중인 노정의는 숙녀 티가 나는 외모, 송승헌과 함께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연기력 등 잘 성장한 연기자로 시청자의 믿음과 사랑을 받고 있다.

2011년 ‘총각네 야채가게’가 데뷔작으로 알려진 노정의는 2017년 ‘명불허전’에서는 심장병을 앓고 있는 ‘오하라’역으로 눈물샘을 자극하는 감성연기를 보여줘 클래스가 다른 아역 배우로 성장했다. 영화에서는 2018년 개봉한 ‘소녀의 세계’에 이어 2019년 ‘히치하이크’에 주연을 맡아 탄탄한 연기로 다양한 캐릭터를 그려내는 등 관계자들의 신뢰를 듬뿍 받았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노정의는 ‘위대한 쇼’에서 다양한 캐릭터들과 케미를 보여주며 주연 못지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19살 소녀와 전 국회의원의 가족 코스프레 이야기를 그린 ‘위대한 쇼’에서 노정의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소녀 가장이 된 ‘한다정’을 연기하고 있다. ‘걱정은 가불하지 말자’를 좌우명을 삼고 살아가는 밝고 긍정적인 캐릭터. 세 명의 어린 동생들을 보살피는 씩씩하고 어른스러운 인물이다.

드라마의 주인공인 ‘위대한’ 역의 송승헌과 밀당을 벌이며 한상적인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계약서를 쓰며 서로 자기주장을 하는 장면에서는 묘한 긴장감과 흥미로움을 주며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궁금함을 더했다.

노정의는 어린 동생들이 벌인 소소한 사고들을 수습하고 이미지 세탁을 위한 해 대한의 부탁을 들어주는 등 숨 가쁜 일상을 자연스러운 연기로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특히 송승헌과 가족 코스프레를 하며 대중 앞에 나설 때는 어떤 부녀보다도 애틋한 모습을 보이지만 둘만 있을 때는 철저한 비즈니스 관계를 유지하며 자기주장을 내세워 토닥대는 등 현실연기로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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