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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음악
  • 입력 2019.09.05 09:12

[S톡] 적재, ‘비긴어게인3’ ‘놀면 뭐하니’ 출연 신의 한수

▲ 적재 (사진출처 적재 페이스북)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음악인 적재가 ‘적재적소 (適材適所)’라는 사자성어를 완벽하게 보여줘 화제다.

지난주 30일 처음으로 등장한 ‘독일&네델란드팀’의 일원으로 참여, 뜨거운 관심을 모은 가운데 31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 등장 스포트라이트를 집중시켰다.

적재는 유재석의 드럼 연주를 콘텐츠로 삼아 음악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는 ‘놀면 뭐하니’에 일렉기타 연주자로 참여했다. 유재석의 요청으로 이상순과 함께 곡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며 적재는 이상순의 연주를 듣고 즉석에서 오선지에 코드를 딴 뒤 세련된 연주 실력을 선보여 지켜보는 이들은 물론이고 시청자들까지 감탄하게 만들었다.

그런 과정에 앞서 유재석이 유희열 이적과의 대화 중에 박보검이 부른 ‘별 보러 가자’의 원곡자가 적재임이 알려지는 등 예능을 통해 하루아침에 많은 대중에게 알려지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비긴어게인3’에서는 듣는 이들을 사로잡는 화려한 기타 연주와 매력적인 목소리까지 들려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적재의 예능 출연은 음악예능에 가장 최선의 선택으로 ‘어떤 일을 맡기기에 알맞은 재능을 가진 사람을 알맞은 자리에 씀’이라는 적재적소의 뜻을 제대로 보여줌과 동시에 적재라는 실력파 아티스트를 대중에게 제대로 알리는 신의 한수가 되고 있다.

적재는 2008년부터 정재형 박효신 김동률 아이유 등의 기타 세션으로 활동해온 실력파 뮤지션. 2014년 정규 앨범 ‘한마디’를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비긴어게인3’ 홈페이지에 ‘씬에서 가장 핫한 기타리스트이자,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악기 불문 장르 불문 못하는 게 없는 연주 천재에 시크한 얼굴 뒤에 숨겨진 부드러운 매력까지 출구 없는 반전 매력남’으로 표현된 적재가 보여줄 활약에 대중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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