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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영화
  • 입력 2019.09.04 09:26

[S톡] 김래원-공효진, 영화에서는 이뤄질까

▲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포스터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16년전 풋풋한 20대로 만나 엇갈린 사랑으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던 김래원과 공효진이 다시 만난다.

드라마 ‘눈사람’에서 형부를 사랑하는 처제 ‘서연욱’ (공효진 분), 그런 연욱을 갖고 싶지만 온전히 가질 수 없고 그렇다고 포기할 수도 없는 ‘차성분’ (김래원 분)으로 안타까운 사랑을 보여줬다.

어느덧 ‘믿보배’로 성장, 캐릭터마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보여준 김래원과 공효진이 영화에서 조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실 로맨스 케미 폭발, 2019년 가장 매력적인 만남으로 꼽히는 김래원과 공효진은 ‘가장 보통의 연애’로 올 가을 극장가를 들썩거리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 분)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다. 김래원과 공효진의 캐스팅만으로도 화제가 된 ‘가장 보통의 연애’는 메인 포스터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미련에 허우적대는 까칠한 후회남 김래원과 사랑에 환상이라곤 없는 돌직구 현실파 공효진의 감각적인 모습과 매력을 고스란히 담았다. 또한 기존 로맨스 영화와 차별화된 분위기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너랑 하면 다를까?’라는 카피와 함께 미소를 짓고 있는 김래원과 공효진의 모습은 알 듯 말 듯 한 복잡미묘한 감정으로 이들이 선사할 현실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극과 극의 연애 스타일에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신경 쓰는 까칠한 앙상블을 완벽한 호흡으로 소화해낸 김래원과 공효진은 더 없이 매력적이고 현실적인 캐릭터로 몰입도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김래원, 공효진의 매력적인 케미와 스토리에 궁금증을 자아내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가장 보통의 연애’는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공감대와 신선한 재미로 올 가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애를 해본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와 현실적인 캐릭터, 생생하게 표현된 대사로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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