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충청북도는 해외의료사업 신규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베트남 의료진을 대상으로 청주 의료기관 투어를 8월30일부터 9월 3일까지 4일 동안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충청북도 청주시에 방문한 15명의 베트남 의료진들은 베트남 호치민 내 City International Hospital 등 7개 병원 전문 의료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우수한 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와인피부과성형외과를 포함한 4개의 의료기관에 방분하여 투어와 의료체험, 세미나 등에 참여했다. 

투어에 참여한 베트남은 충청북도가 해외의료사업 신규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이다.        

베트남 의료진 방문단들은 의료기관 투어 외에도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경기장을 방문하여 자국 선수의 출전경기를 관람했다.      

청주 와인피부과성형외과 김우람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이번 베트남 의료진 초청 팸투어를 통해 병원간의 의술교류를 더 깊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판단되며 앞으로도 해외의료기관들과 상호교류를 활성화하여 더욱 발전된 의료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