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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영화
  • 입력 2013.10.04 18:55

강동원, 부산국제영화제 GV 참석 "관객 만나러 왔다"

GV 참석 후 바로 상경 예정, "3년만의 작품'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강동원이 부산국제영화제 GV(관객과의 대화)에 모습을 드러냈다.

강동원은 4일 오후 CGV 센텀시티에서 열린 영화 '더 엑스' GV에 김지운 감독, 배우 이솜과 함께 참석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GV의 사회는 강동원에게 참석 거부를 통보했던 남동철 프로그래머가 맡아 묘한 느낌을 주었다.

GV에서 강동원은 "온 게 잘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관객 여러분을 만나러 왔다"며 인사말을 했다.

▲ 부산국제영화제 '더 엑스'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한 강동원 ⓒ스타데일리뉴스

강동원은 '더 엑스'에 출연한 것에 대해 "김지운 감독님이 하라고 해서..."라는 대답으로 웃음을 준 뒤 "3년만의 작품이었다. 액션은 어느 영화나 늘 있는 것이기에 열심히 했다"고 답했다.

"부산의 일정이 어떻게 되느냐?"라는 한 팬의 질문에 강동원은 "바로 서울로 올라간다"고 답해 팬들의 아쉬운 함성을 들어야했다.

강동원은 이 날 GV에 참석하기로 했으나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레드카펫에 참석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참석을 할 수 없다고 통보한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의 대상이 됐었다.

한편 강동원이 출연한 '더 엑스'는 CGV에서 선보이는 'SCREEN X'의 홍보 영화로 스크린은 물론 스크린 좌우를 통해서도 영상이 나오는 3면 스크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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