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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1.02.23 06:53

정겨운 팬들, 승승장구 하는 ‘싸인’ 응원 위해 촬영장 조공!

팬들이 직접 그린 다섯 주인공 캐릭터 싱크로율 100%

 
 
SBS 수목드라마 ‘싸인’에서 최이한 형사 역할을 맡은 정겨운의 팬들이 스탭들에게 정성이 담긴 선물을 전했다. 촬영장을 찾은 한-일 양국 팬들은 최근, 경쟁 드라마들을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싸인’의 정겨운과 출연진, 제작진들을 응원했다.

정겨운의 팬클럽 다음 공식 팬까페 ‘씨밀레 정겨운’ 팬들은 지난 2월 19일 ‘싸인’ 촬영이 한창 진행중인 SBS 탄현 세트장을 방문해 정겨운을 비롯한 출연진과 제작진을 응원했다. 이날 정겨운의 팬클럽 측은 그가 평소 좋아하는 간식들을 준비해, 100여명의 스탭들에게 일일이 모두 나눠주는 정성을 보였다.

정겨운의 팬클럽 측은 “볼수록 긴장감이 느껴지고 대본이 탄탄한 드라마는 ‘싸인’이 대한민국 최초인 것 같다. 이런 웰메이드 드라마를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최이한 형사를 비롯해 모든 출연진들이 끝까지 사건 해결을 위해 힘써주셨으면 좋겠다. 얼마 남지 않은 종영 시점까지 유종의 미를 위해 제작진 모두 더욱 힘내셨으면 좋겠다.”며 드라마와 정겨운을 향한 무한한 사랑을 전했다.

특히 이 날 팬들이 전달한 간식 선물에는 “한이가 쏩니다!” 라는 귀여운 카피와 함께 최이한 캐릭터가 그려진 캐릭터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캐릭터 디자인은 정겨운 팬클럽 회원중 한 명이 직접 디자인 한 것으로 최이한 역할 뿐만 아니라 윤지훈(박신양), 고다경(김아중), 정우진(엄지원), 이명한(전광렬)까지 한 명, 한 명 정성스럽게 디자인하여 주연배우들을 기쁘게 만들었다.

이에 정겨운은 “추운 날씨에 촬영장에 응원 와 주신 것 만으로도 너무 고마운데 정성스런 선물과 캐릭터 디자인까지 감동이 두 배다. 그리고 캐릭터들이 실물보다는 오히려 더 귀엽지만 은근히 닮은 것 같아서 더 기분 좋다. ‘싸인’이 끝나는 날 까지 최선을 다해 연기해야겠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팬들의 정성 가득한 선물을 받아 든 정겨운은 극 중 러브라인을 이루며 함께 출연 중인 엄지원과 부자지간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중견배우 김응수 등과 함께 팬들이 준 선물을 들고 인증 사진을 찍으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싸인’에서 열혈 꼴통 형사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정겨운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지금까지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 까칠하면서도 따뜻한 도시 남자의 이미지를 풍기며 시청자들을 사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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