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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9.08.30 09:08

[S톡] 공명, 패기-열정-막내 드라마서도 통했다

▲ 공명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공명이 패기와 열정으로 뭉친 신입으로 안방극장도 사로잡고 있다.

공명은 1600만 명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에서 실전 경험 전무하지만 의욕만 과다한 마약반의 막내 형사 ‘재훈’으로 분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지난 8월 9일 첫 선을 보인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도 패기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열혈 신입 ‘추재훈’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명은 ‘극한직업’에서 ‘막내온탑’의 매력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낮에는 마약반이 위장 창업한 치킨집의 재료 손질 전담 직원으로, 밤에는 잠복 수사에 돌입하는 열혈 형사로 활약하며 막내다운 귀여운 매력과 열정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꼭 같이 일해보고 싶은 신입으로 사랑 받은 공명은 ‘멜로가 체질’에는 드라마 제작사 마케팅팀 신입사원으로 분해 뜨거운 열정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PPL을 성공시키기 위해 열정적으로 응원하는가 하면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고군분투하는 등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성공시키기 위해 열정 만렙 신입사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맡겨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걸그룹 댄스와 노래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공명의 모습은 무한한 매력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

또한 해맑은 겉모습과 달리 감춰진 속사정이 있는 캐릭터의 감정을 담백하면서도 섬세하게 표현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열정과 패기 가득한 외향과는 달리 내면에는 사랑 때문에 아파하는 애잔함이 가득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종잡을 수 없는 일탈로 점점 지치게 만드는 여자친구 하윤(미람 분)과의 ‘버티는 연애’의 잘못을 자신 탓으로 여기는 씁쓸한 재훈의 모습을 그리며 해맑은 얼굴에 가려있던 속사정을 담백하고 섬세한 연기로 표현, 탄탄한 연기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영화에 이어 드라마에서도 패기와 열정 만렙인 신입으로 여기에 연인의 일탈로 인해 점점 지쳐가는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까지 탄탄한 연기로 그려내고 있는 공명의 활약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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