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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음악
  • 입력 2019.08.30 09:08

한혜진, 올 가을엔 ‘그대가 그리워’

▲ 한혜진 (레드캥거루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성인 가요 디바 한혜진이 ‘그대가 그리워’로 올 가을 성인 가요 팬들의 감성을 촉촉이 적실 계획이다.

9월 1일 방송되는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첫 선을 보이는 ‘그대가 그리워’는 쓸쓸한 가을바람과 함께 생각나는 마음 속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한 편의 시처럼 표현, 진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혜진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가 애절함을 더하는 가운데 리듬감 있는 편곡으로 심장의 바운스를 느끼게 하고 있다, 지나간 추억을 되새기지만 축 쳐지기 보다는 생동감 있는 리듬으로 여전히 마음속에 남아 있는 그리움을 생생하게 되살리는 반전이 첫 만남부터 강렬하게 대중의 귀를 자극할 예정이다.

‘그대가 그리워’는 한혜진만의 유니크한 창법과 마음을 움직이는 노랫말 대중적인 멜로디 등 탄탄한 곡 구성은 한 번만 들어도 푹 빠져버릴 만큼 강한 임팩트를 보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돌의 수능금지곡처럼 들을수록 하루 종일 듣게 되고 흥얼거리게 되는 진한 중독성을 겸비, 대박조짐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

‘그대가 그리워’는 한혜진이 참여해 화제가 됐던 2017년 KBS2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OST ‘그리워라’를 새롭게 편곡한 리메이크 곡. 드라마 방영 당시 시대의 비극이 빚어 낸 아픈 가족사를 딛고 피보다 진한 정을 나누는 세 모녀의 가슴 시린 성장기가 더욱 공감을 받는데 큰 몫을 해내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OST라 특별히 홍보나 무대에서 부르지 않아 아쉬워 한 팬들이 뜨거운 러브콜을 보냈고 오랜 시간 동안 다듬고 가꿔 새로운 편곡과 제목으로 싱글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한혜진은 9월 2일 방영되는 제 1626 회 ‘가요무대-여름을 보내며’에 출연해 최헌의 ‘오동잎’을 들려주는 등 가을의 시작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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