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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8.29 23:43

‘연애의맛2’ 이채은, 첫 커플링 분실→분위기 냉랭 “소중하게 생각 안한 게 아냐”

▲ TV조선 '연애의 맛2'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연애의 맛2’에 출연한 이채은이 오창석에게 받은 커플링을 당일에 분실해 냉랭한 분위기를 풍겼다.

2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 :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2’)에서는 오창석, 이채은이 출연했다.

이날 이채은은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잠시만요. 나 반지 어디 갔지?”라고 말했다. 오창석은 당황하지 않고 이채은의 가방을 뒤적였으나 반지는 없었다. 이채은은 “근처에 점심을 먹었던 식당이 있다”며 차를 돌렸으나, 해당 식당에도 반지의 흔적은 없었다.

두 사람은 낮에 신나게 놀던 모래사장도 1시간 넘게 수색했으나 반지를 찾지 못했다. 이채은은 “밤이라서 너무 안 보인다”고 말했고, 이에 오창석은 “그냥 가자. 없다. 이건 못 찾는다. 여기 없어”라고 답했다. 오창석이 아침에 건넨 커플링을 바로 잃어버리자 이채은은 울상을 지으며 “미안해요”라고 말했고, 오창석은 “따로 다시 맞추자”라고 냉랭하게 답했다.

그러나 이후 이채은에게 피크닉 용품 대여 업체 측에서 “물건을 정리하다가 반지를 발견했다. 찾으러 오시면 될 것 같다”고 전했고, 우여곡절 끝에 두 사람은 반지를 찾았다.

이후 이채은은 “(반지를)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아서가 아니다. 오히려 더 소중하게 생각하다 보니까 자꾸 뺐다, 꼈다 했던 거 같다. 미안해요”라고 사과했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2’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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