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8.29 14:20

이상화♥강남, 결혼 발표 "10월에 사랑의 결실 맺는다"

▲ 이상화, 강남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상화(30)와 가수 강남(32)이 결혼한다.

이상화와 강남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와 본부이엔티는 29일 "강남, 이상화 씨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결혼식은 오는 10월 12일(토)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강남, 이상화 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상화와 강남은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편 이상화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2014 소치 동계올림픽 500m 금메달리스트이자,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500m 은메달을 획득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다. 

강남은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2011년 힙합 그룹 엠.아이.비(M.I.B)로 데뷔해 한국에서 활동해왔다. 이후 태진아와 함께 신곡을 발표하며 트로트로 장르를 바꿔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강남은 최근 한국으로 귀화하기로 결정했으며 그의 귀화 신청이 통과되기까지는 1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