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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방송
  • 입력 2019.08.29 09:22

[S톡] 공효진, ‘영-래원 드-하늘’로 로맨스퀸 탈환 예고

▲ 공효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로코의 여왕으로 로맨스 흥행불패를 써온 공효진이 9월 잠시 자리를 비워 둔 로맨스퀸 권좌 탈환을 예고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6년 조정석과 함께 한 ‘질투의 화신’ 이후 같은 해 상영된 스릴러 ‘미씽: 사라진 여자’ 2018년 ‘도어락’ 2019년 범죄 액션 ‘뺑반’까지 로맨스를 벗어나 다양한 연기로 대중들과 만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 공효진은 올 가을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김래원과 강하늘을 파트너로 만나 색다른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9월 18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강하늘과 색다른 로맨스를 펼친다.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공효진 분)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황용식(강하늘)의 폭격형 로맨스. 더불어 동백과 용식을 둘러싼 이들이 “사랑 같은 소리하네”를 외치는 생활 밀착형 치정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 등을 통해 직진하는 고백머신 용식을 순수하고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동백의 모습은 올 가을 안방극장을 썸이나 밀당 같은 건 모르는 차별화된 로맨스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월에는 돌직구 현실파 ‘선영’으로 변신,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를 통해 김래원과 로맨스를 펼친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 분)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공효진은 쿨하고 당당한 매력으로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 로코 여주로 큰 사랑을 받은 공효진은 대체불가 개성과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바탕으로 사랑에 대한 환상이라곤 없는 선영을 똑 부러진 캐릭터로 완성,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효진은 사랑에 있어 누구보다 솔직하고 거침없는 선영을 매력 넘치는 연기로 그려내며 평범한 듯 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복합적인 인물인 선영을 완벽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탄탄한 내공으로 새로운 로맨스를 펼쳐 보일 공효진의 섬세한 연기와 대체불가 존재감이 올 가을 안방과 극장을 올킬할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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