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음악
  • 입력 2019.08.28 09:23

[S톡] 오하영, 꽉 찬 무대 물오른 예능감 ‘혼자서도 잘해요’

▲ 오하영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에이핑크의 막내 오하영이 솔로로 변신, 가수로서 꽉 찬 무대를 선보인데 이어 물오른 예능감을 보여주며 열일을 하고 있다.

지난 21일 미니앨범 1집 ‘OH!’를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한 오하영은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가요 프로그램에 등장, 솔로 가수로 수준급의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가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년 동안 준비한 것으로 알려진 타이틀곡 ‘Don’t Make Me Laugh’는 중독성 있는 훅의 멜로디가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무대 퍼포먼스는 솔로지만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풍성하게 구성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오하영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솔로 활동을 적극적인 홍보를 하며 물오른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출연료 사수 버라이어티 ‘플레이어’가 특집으로 마련한 장수 예능 ‘가족 오락관’의 패러디 ‘웃지마 가족 오락관’에 출연해 몸개그를 선보이는 등 참을 수 없는 웃음을 선보였다.

26일 방송된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게스트로 참여, 땀과 눈물에 반전입담까지 종합선물 같은 활약을 펼쳤다. 고민해결사로 나선 오하영은 딸에게 운동을 강요하는 헬스맘의 시범 조교가 돼 웬만한 남자들도 힘들어하는 고강도 버피 테스트를 직접 체험하며 비지땀을 흘렸다. 또한 신청자의 사연을 접하고 눈물을 흘리는가하면 걸크러시와 예쁜 척에 대한 고민을 털어 놓으며 솔로 앨범에서 걸크러시를 볼 수 있는 것이냐는 질문을 받자 “아니다. 못 본다. 더 극대화된 예쁜 척”을 했다며 아쉬움을 표시하는 등 반전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27일에는 ‘아이돌룸’에 솔로 앨범을 발표한 막내를 응원하기 위해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 정은지, 김남주도 함께 출연해 멤버들의 끈끈한 사랑과 서로를 아끼는 마음을 보여주는 등 흐뭇한 시간을 선물했다.

중학생 때 데뷔해 어느덧 성인이 돼 솔로로 나서며 가수는 물론이고 예능인으로도 주가를 올리고 있는 오하영의 활동에 대중의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