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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8.27 22:43

‘사람이좋다’ 손범수, “진양혜, ‘손범수의 여자’로 고통... 마음의 빚” 눈물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손범수가 아내 진양혜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눈물늘 흘렸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손범수가 출연했다.

이날 손범수는 “손범수의 아내라는 점 때문에 방송사 내에서 양혜 씨가 그렇게까지 힘들었는지는 나중에 알게 됐다. 미안하죠”라며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느냐고 하더라. 일찌감치 그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점이 마음의 빚으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손범수는 1990년 KBS 입사 후 종횡무진 활동했고, 이후 4년 후배로 들어온 진양혜 전 아나운서와 1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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